책 리뷰

[부자의 그릇] 내용 요약정리 및 리뷰

이모저모zip 2022. 10. 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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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스24

부자의 그릇

책이 소설처럼 전개된다. 주로 주인공과 어르신(조커) 간의 대화로 이루어지며 조커가 주인공에게 돈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방식이다.​ 책 내용은 에필로그에 정리되어 있는데 이를 다시 정리해보았다.

 

1.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소비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 취미, 취향 등을 알 수 있다. 돈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나는 산물이며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돈과 어울리는 방식을 돌아봐라’이다.

 

2.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 그릇이 작으면 어쩌다 큰돈이 들어온다고 해도 모조리 빠져나간다.

 

3.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우리의 그릇을 판단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그 그릇보다 큰 기회가 오지 않는다.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

 

4.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는 것이다

경험의 가치는 잃은 돈보다 훨씬 크다. 실패를 두려워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가진 돈을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이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이다. 돈 걱정 때문에 어떤 새로운 도전도 하지 않는다. 책에서는 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지금 돈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돌아보라고 간곡하게 말한다.

 

5.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돈의 본질을 알아야 돈에 지배되지 않을 수 있다.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돈을 가져오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며,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된다.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돈 = 신용 = 지난 행동들의 결과 =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

얻은 신용은 돈이라는 형태로 남고, 그 돈은 인생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도구가 된다. 삶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구가 증가하면 우리는 한층 더 알찬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다.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소비습관을 되돌아보기
큰돈을 굴려 그릇 넓히기
경험의 가치(실패) > 돈
돈 = 신용 = 지난 행동들의 결과 =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 돈은 인생의 도구로서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살 수 있음

리뷰

경제 분야 도서 찾아보다가 2021년에 읽은 책이다. 21년도에 요약해놓은 내용을 포스팅하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200페이지 정도라 부담 없이 읽기에도 가벼운 책이었던 것 같다. 위 내용을 주관적으로 다시 정리하자면, '그냥 뭐든 경험해라' 같다. 정리를 잘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다. 지금 이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목록들을 적어봤다

1. 가계부 쓰기
2. 돈에 대한 경험으로 점차 운영하는 돈 높이기(빚을 내거나 돈 모으고 이를 이용한 투자, 창업 등)
3. 뭐든지 경험하기(대외활동, 창업, 워크숍 등등)
4. 하루하루 열심히 살기(하루 성과 일기 적기)

책 속 인상깊은 구절

알라딘에서 보니까 인용구 잘 뽑아냈길래 가져와본다.

P.73

“부자가 생각하는 진짜 리스크는 뭐라고 보는가?”

“음, 뭘까요? 돈을 잃는 걸까요?”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아. 무조건 해라, 좋아하는 걸 해라. 이건 하나의 진실이지. 하지만 이 말들은 사물의 한 면만을 말하고 있어.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사람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그게 바로 그들의 공통된 생각이야.”

 

P.96~97

“빚이라는 건 정말 신기하단 말이지. 계속 얻는 편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빚이라면 무조건 싫다는 사람도 있어. 그런데 말일세.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 사실 이는 경영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말이야.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실패를 빚 탓으로 돌리고 생각을 멈추지. 빚을 진 것 자체를 나쁘다고 생각하거든. 실제로는 빚 때문에 도산을 면하는 회사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네. 그런데도 사람들은 빚을 싫어한 나머지 ‘돈의 성질’에 대해 배울 기회까지 잃고 있어.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는데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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