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이스피싱 수거책 잡고보니 말년 병장…군사경찰에 인계

입력
수정2023.11.22. 오후 1:45
기사원문
안정모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와 경찰 '검거 작전' 공조.... "군 휴가 나왔다가 범행"휴가를 나온 말년 병장 A씨가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21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20대 남성 A 씨를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얼마 전 500만원 정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는데, 같은 보이스피싱범이 다른 전화번호로 자신에게 다시 전화해 범행을 시도한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인근 현장에서 A씨를 특정해 붙잡았습니다.

A씨는 말년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인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어제(21일) A씨를 군사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